에이치엘사이언스는 올 2분기에 매출 375억원, 영업이익 74억원, 순이익 61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사상 최대 실적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9.8% 151.2% 140.4%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53.6% 36.5% 33.4% 늘었다. 이에 따라 2019년 상반기 매출은 619억원, 영업이익 129억원, 순이익 107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17.8% 122.6% 112.4% 증가했다.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은 주력 제품인 석류농축액 관련 제품군 및 독점 소재인 유기농새싹보리착즙분말의 판매호조, 장 건강 신제품인 닥터프리바이오틱스 및 다이어트 신소재 제품의 판매증가 등 때문이란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에이치엘사이언스의 독점 기술이 적용된 우슬시크릿(관절 및 연골건강 기능성 신제품)의 본격적인 판매 및 다양한 기능성 신소재 출시 등으로 건실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