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산촌편' 염정아·윤세아·박소담 "이렇게 쿵짝이 잘 맞을 줄이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배우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삼시세끼 산촌편'을 촬영하며 알게 된 새로운 매력을 언급했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삼시세끼 산촌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박소담은 "염정아 선배를 아주 어렸을 때 '장화홍련'에서 뵙고 무서웠던 기억이 강렬하게 남았다. 그 이후로 선배님의 에너지가 너무 궁금했다. 식사를 했는데 너무 따뜻하고 유쾌해 놀랐다. 선배가 더 궁금했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이어 "윤세아 선배는 영상을 많이 봤다. 춤 추시는 모습을 봐서 제 눈으로 꼭 보고 싶었다. 두 선배들의 에너지가 절실했다. 훨씬 더 재밌고 유쾌하다"고 귀띔했다.
염정아는 "윤세아는 수년전에 드라마를 함께 하며 친해졌다. 여행도 다녀와서 실제 모습을 많이 봤다. 색다른 것은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박소담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이라 귀엽게 생각했는데, 저희 셋 중에 가장 의젓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친구다. 따뜻한 가정 환경에서 잘 자란 친구"라고 말했다.
윤세아는 "염정아는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번에 와서 알았던 것은 굉장히 빠르고 흥이 많다. 쫒아 다니다보면 해가 진다.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다. 다리가 찢어질 정도로 버거운 하루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박소담에 대해 "영화에서 강렬하게 봤다. 실제로 보니 얼굴은 아기같은데 의외로 힘도 세고 굉장히 현명한 친구다. 똑똑해서 야무진 모습에 너무 많이 배우고 든든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염정아는 "놀란 것은 다들 너무 부지런하다. 이렇게 쿵짝이 잘 맞는구나 생각했다. 이정도일 줄 몰랐다"고 거들었다.
'삼시세끼 산촌편'은 초기의 '삼시세끼'로 돌아가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3인3색의 매력을 자랑하며 제철 맞은 텃밭 작물로 소박하지만 건강한 끼니를 만들어 먹으며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9일 금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삼시세끼 산촌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박소담은 "염정아 선배를 아주 어렸을 때 '장화홍련'에서 뵙고 무서웠던 기억이 강렬하게 남았다. 그 이후로 선배님의 에너지가 너무 궁금했다. 식사를 했는데 너무 따뜻하고 유쾌해 놀랐다. 선배가 더 궁금했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이어 "윤세아 선배는 영상을 많이 봤다. 춤 추시는 모습을 봐서 제 눈으로 꼭 보고 싶었다. 두 선배들의 에너지가 절실했다. 훨씬 더 재밌고 유쾌하다"고 귀띔했다.
염정아는 "윤세아는 수년전에 드라마를 함께 하며 친해졌다. 여행도 다녀와서 실제 모습을 많이 봤다. 색다른 것은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박소담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이라 귀엽게 생각했는데, 저희 셋 중에 가장 의젓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친구다. 따뜻한 가정 환경에서 잘 자란 친구"라고 말했다.
윤세아는 "염정아는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번에 와서 알았던 것은 굉장히 빠르고 흥이 많다. 쫒아 다니다보면 해가 진다.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다. 다리가 찢어질 정도로 버거운 하루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박소담에 대해 "영화에서 강렬하게 봤다. 실제로 보니 얼굴은 아기같은데 의외로 힘도 세고 굉장히 현명한 친구다. 똑똑해서 야무진 모습에 너무 많이 배우고 든든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염정아는 "놀란 것은 다들 너무 부지런하다. 이렇게 쿵짝이 잘 맞는구나 생각했다. 이정도일 줄 몰랐다"고 거들었다.
'삼시세끼 산촌편'은 초기의 '삼시세끼'로 돌아가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3인3색의 매력을 자랑하며 제철 맞은 텃밭 작물로 소박하지만 건강한 끼니를 만들어 먹으며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9일 금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