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메이커 나주' 개소
한국전력(대표 김종갑·사진)이 광주·전남지역 청년예술가들을 지원한다.

한전은 지난 7일 전남 나주시 원(原)도심에서 청년예술가를 지원하는 창업플랫폼 구축 브랜드인 ‘메이커 나주’ 개소식을 했다. 상가 세 곳을 임차해 광주·전남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예술가로 구성된 8개 팀이 활동할 수 있도록 8개월간 임차료를 대납해준다. 연구비와 홍보비를 지원하고 경영컨설팅도 해준다.

한전은 이날 학교법인 한전공대(가칭) 설립·운영자금으로 600억원을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측은 “학교법인 설립 및 초기 운영, 캠퍼스 설계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 600억원을 1차로, 추가 자금은 단계별로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