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사진=연합뉴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8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개최됐다고 이날 밝혔다.

청와대는 "상임위원들은 일본 정부의 경제적 보복조치와 관련한 동향을 점검하고 다양한 대응 방안을 검토했다"며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교적인 노력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상임위원들이 최근 북한과 한반도 주변의 군사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우리의 대응방안에 관해 협의했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위원들이 내일 개최되는 한미 국방장관회담 관련 사항에 대해 검토했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한미 군사당국 간 긴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