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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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9일 상승 출발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63포인트(0.97%) 오른 1939.2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45포인트(1.01%) 오른 1940.06으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중국 위안화 절하 불안감이 줄어든 영향 등으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1.4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88%), 나스닥 지수(2.24%)가 모두 큰 폭으로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7억원, 9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41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4포인트(1.19%) 오른 592.38을 가리켰다.

지수는 5.07포인트(0.87%) 오른 590.51로 출발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1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9억원, 3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