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이순신 장군 '서해맹산' 정신으로 검찰개혁·법무부 혁신 소명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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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후보자는 9일 오후 인사청문회 사무실이 차려진 종로구 적선현대빌딩 1층 로비에 출근해 이같이 발언했다. 그가 언급한 '서해맹산'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금의 피난 소식을 접한 뒤 왜적을 무찌르겠다는 의지를 담아 쓴 것이다.
조 후보자는 "향후 삶을 반추하며 겸허한 자세로 청문회에 임하겠다"며 "정책 비전도 꼼꼼히 준비해 국민들께 말씀 올리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조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하는 등 10곳의 장관급 인사를 교체하는 개각을 단했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