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일라이가 전화해 가 보니…'술 값 계산해' 하더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연수, 남편 일라이 대신 경제관리 담당
"카드값 및 대출금 나가는 날이면 예민해져"
"카드값 및 대출금 나가는 날이면 예민해져"
방송인 지연수가 남편 일라이와 있었던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달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지연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지연수는 "경제 관리는 내가 한다. 생할비, 카드 값, 대출금 나가는 날짜가 되면 예민하다. 누가 말 시켜도 좋게 말이 나가지 않고, 자꾸만 입을 다문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남편(일라이)가 '뽀뽀할 때 눈을 왜 안 감아'라고 하더라. 갑자기 그 말이 너무 열이 받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지연수는 "지금 그걸 따지냐. 말투가 왜이래"라고 말하니 남편이 "나는 그냥 물어본건데, 친구들을 만나러 갔었다. 술을 먹으니 당신이 보고 싶다'라고 나를 불렀는데, 그때가 남편이 계산을 하는 날이었다"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또 "계산을 마치고 남편을 보니 남편이 '사랑해' 했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지난 달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지연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지연수는 "경제 관리는 내가 한다. 생할비, 카드 값, 대출금 나가는 날짜가 되면 예민하다. 누가 말 시켜도 좋게 말이 나가지 않고, 자꾸만 입을 다문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남편(일라이)가 '뽀뽀할 때 눈을 왜 안 감아'라고 하더라. 갑자기 그 말이 너무 열이 받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지연수는 "지금 그걸 따지냐. 말투가 왜이래"라고 말하니 남편이 "나는 그냥 물어본건데, 친구들을 만나러 갔었다. 술을 먹으니 당신이 보고 싶다'라고 나를 불렀는데, 그때가 남편이 계산을 하는 날이었다"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또 "계산을 마치고 남편을 보니 남편이 '사랑해' 했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