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사진=KBS 2TV 제공)

‘배틀트립’에 출연한 NCT 재민-제노가 드라마 ‘도깨비’ 패러디에 나선다.

오늘(10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은 ‘국내 대표 여름 휴가지’를 주제로 악역 전문 배우 유혜리-최수린 자매와 NCT 재민-제노가 여행 설계자로, 네이처 채빈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두 팀은 각각 ‘제주’와 ‘부산’으로 떠난 가운데, 금주 방송에서는 NCT 재민-제노의 ‘드리미 투어’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드라마 ‘도깨비’의 명장면을 연상케 하는 NCT 재민-제노의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어둠이 깔린 짙은 안개 속을 걸어 나오는 두 사람의 실루엣에서 강렬한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와 시선을 강탈한다. 더욱이 스틸을 뚫고 나올 듯한 재민-제노의 그윽한 눈빛이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며, 수많은 ‘도깨비’ 패러디를 뛰어넘는 임팩트를 선사한다.

이는 부산 황령산 봉수대로 향한 두 사람의 모습으로, 밤이 돼 짙은 안개가 깔리자 재민-제노는 드라마 ‘도깨비’를 떠올리고 즉석 패러디 영상을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두 사람은 얼굴 가득 피어있던 웃음기를 순식간에 지우고 카리스마를 뿜어내 감탄을 자아냈다고. 이에 여심을 쿵쾅거리게 만들 두 사람의 모습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재민은 제노를 위한 로맨틱한 이벤트를 준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제노에게 “내가 준비한 게 있어. 눈 빨리 가려”라며 기대감에 부풀게 만든 재민. 그리고 이내 재민은 자신의 진심이 담긴 특별한 이벤트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제노는 “해보지 못한 경험을 다 해보는 거 같아”라며 감동을 표출했다고 전해져, 7년간 동고동락한 절친 NCT 재민-제노가 뿜어낼 남남 케미스트리에도 관심이 높아진다.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10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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