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北, 어제 함흥 발사 보도…"김정은, 새 무기에 커다란 만족"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무기명칭 언급없이 사진 공개…북한판 신형 전술 지대지 미사일 추정

    북한이 11일 전날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발사한 발사체가 '새 무기'였다며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속 진행된 시험 사격 장면을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8월 10일 새 무기의 시험사격을 지도하셨다"며 사진 6장과 함께 전날 무력시위 소식을 보도했다.

    통신은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노동계급은 당에서 최근에 연구개발방향을 제시한 또 하나의 새 무기체계를 완성하고 당중앙에 자랑찬 보고를 올렸다"며 "(김 위원장이) 새 무기 개발정형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즉시 시험을 진행할데 대한 지시를 주셨다"며 최근에 개발한 발사체임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감시소의 영상표시장치에 전송된 새 무기의 시험사격결과를 보시고 당에서 구상하고 있던 또 하나의 새로운 무기가 나오게 되었다고 못내 기뻐하시며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고 전했다.

    이날 시험사격은 리병철·유진·김정식·장창하·전일호·정승일을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와 국방과학부문의 지도간부들이 수행했다.
    北, 어제 함흥 발사 보도…"김정은, 새 무기에 커다란 만족"
    통신은 이날 '새 무기'라고만 전했을 뿐, 무기 명칭이나 특성 등은 밝히지 않았다.

    통상 북한은 발사 다음 날 관영매체를 통해 무기 명칭 등과 함께 발표해왔으며 지난달 25일 함경남도 호도반도에서는 신형전술유도무기를, 지난달 31일 원산 갈마반도와 지난 2일 함경남도 영흥 지역에서 각각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사격을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날은 김 위원장이 "우리 나라의 지형조건과 주체전법의 요구에 맞게 개발된 새 무기가 기존의 무기체계들과는 또 다른 우월한 전술적특성을 가진 무기체계"라고 발언했다는 정도만 소개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오전 5시34분과, 오전 5시 50분께 북한이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두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거리 미사일의 고도는 약 48km, 비행거리는 400여 km, 최대 속도는 마하 6.1이상으로 탐지됐다.

    군은 지난 5월 이후 최소 다섯 번 이상 발사된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날 북한이 공개한 사진을 토대로 KN-23이 아닌 이전에 공개된 적 없는 북한판 전술 지대지 미사일이란 추정이 제기된다.
    北, 어제 함흥 발사 보도…"김정은, 새 무기에 커다란 만족"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北외무성 "한미훈련 해명 전엔 남북간 접촉자체 어려워"

      북한은 한미 연합지휘소훈련 첫날인 11일 남측을 비난하는 외무성 국장 명의 담화를 내고 한미훈련을 즉각 중단하거나 이에 관한 해명 등을 하기 전에는 남북 간 접촉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외무성 권정근 미국담당...

    2. 2

      트럼프 "김정은 '한미훈련 끝나자마자 협상 재개 희망 밝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에게 보낸 친서를 통해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종료되는 대로 협상 재개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10일(현지시간)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트윗은 북한이 ...

    3. 3

      韓美 '연합지휘소훈련' 돌입…北 "새벽잠 글렀다" 추가발사 시사

      첫 '韓 사령관-美 부사령관' 체제 전작권 전환연습…11∼20일 열흘간 진행명칭으로 '19-2동맹'·'전작권 검증' 놓고 고민하다 사실상 생...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