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네오크레마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일반 청약에 나선다. 2007년 설립된 네오크레마는 기능성 식품소재를 만드는 업체다. 몸에 유익한 장내 미생물의 영양분(프로바이오틱스)이 되는 갈락토올리고당 등이 주요 제품이다.

지난 7~9일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을 거쳐 공모가를 희망가격(1만~1만1500원)보다 낮은 8000원으로 확정했다. 550개 기관이 참여한 수요예측 경쟁률이 96.6대 1에 그치며 흥행이 다소 부진했던 여파다. 일반청약은 오는 12~13일이다. 공모주식수는 155만주다. IPO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이며 오는 22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217억원, 영업이익 33억원, 순이익 36억원을 냈다. 2017년에 비해 매출은 97억원(81.1%) 늘었다. 영업이익은 14억원(73.1%), 순이익은 19억원(120.5%) 증가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