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RBS, 첫 여성 CEO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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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가 앨리슨 로즈 기업 및 개인 대출 부문 이사를 최고경영자(CEO·사진)로 임명할 계획이라고 영국 가디언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즈가 정식 취임하면 그는 RBS의 첫 여성 CEO가 된다.
가디언에 따르면 RBS 이사회는 “복수의 후보를 검토한 결과 회사의 미래와 금융업에 대해 가장 폭넓은 지식을 보유한 로즈를 CEO로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RBS의 대주주인 영국 정부가 최종 승인하면 로즈는 올해 안으로 CEO직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즈는 RBS에서만 25년간 근무한 베테랑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로즈는 지난해 11월 대출 부문 이사에 오르면서 차기 CEO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현 RBS CEO인 로스 맥이완은 지난 4월 돌연 퇴임 의사를 밝혔다. 당시 그는 이사회가 후임자를 찾을 때까지 최대 12개월간 CEO직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
가디언에 따르면 RBS 이사회는 “복수의 후보를 검토한 결과 회사의 미래와 금융업에 대해 가장 폭넓은 지식을 보유한 로즈를 CEO로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RBS의 대주주인 영국 정부가 최종 승인하면 로즈는 올해 안으로 CEO직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즈는 RBS에서만 25년간 근무한 베테랑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로즈는 지난해 11월 대출 부문 이사에 오르면서 차기 CEO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현 RBS CEO인 로스 맥이완은 지난 4월 돌연 퇴임 의사를 밝혔다. 당시 그는 이사회가 후임자를 찾을 때까지 최대 12개월간 CEO직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