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사진=KBS
현주엽/사진=KBS
현주엽 창원 LG 세이커스의 감독이 한 끼 식사량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미국으로 간 현주엽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핫도그도 단 하나만 먹은 현주엽은 "평소에 핫도그나 햄버거는 4~5개 먹는데, 오늘은 4분의 1 먹은 거 같다"며 "핫도그 하나, 햄버거 하나, 스테이크 하나는 한 끼 식사도 안 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울러 현주엽은 "이미지를 바꿀 필요가 있을 거 같다"며 "많이 먹다보니까 일보다 먹는 게 부각된다. 일은 많이 하되 식사량은 적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현주엽은 음식 사진을 보면서 배고픔을 달래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