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무역보복 피해기업에 3300억원 등 기술보증 1조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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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무역보복 피해기업에 3300억원 등 기술보증 1조원 지원](https://img.hankyung.com/photo/201908/AKR20190812044000030_01_i.jpg)
우선 일본의 무역 보복으로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에 3천300억원 규모로 만기 연장·신규 보증을 지원한다.
이 예산은 이번 추경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일본 무역 보복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보가 자체 재원과 은행 협약 출연금으로 마련했다.
기보는 또 이번 일본의 무역보복에 따른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일부터 일본 수출 애로·피해 신고센터 및 비상대책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추경을 통해서는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3천억원, 미세먼지 저감시설 도입기업 및 기술개발기업에 2천500억원, 제2벤처 붐 가시화를 위해 1천200억원 등 총 6천7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제2벤처 붐 가시화와 관련해서는 예비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과 엔젤투자 유치기업의 성장을 위한 엔젤플러스 프로그램 등에 대해 보증을 지원한다.
예비 유니콘기업 보증지원을 받을 기업의 자격 요건도 기존보다 완화해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