臨政 초대 경무국장 백범 흉상 제막식 신경훈 기자 입력2019.08.12 17:48 수정2019.08.13 02:57 지면A2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경찰은 백범 김구 선생이 임시정부 시절 초대 경무국장으로 취임한 8월 12일을 ‘임시정부 경찰기념일’로 정하고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 로비에서 백범 흉상 제막식을 열었다. 민갑룡 경찰청장과 백범의 손녀인 김미 김구재단 이사장, 독립운동가 출신 경찰관 후손 100여 명이 제막식에 참석한 가운데 옛 경찰 근무복과 광복군 복장을 한 경찰들이 김구 선생 흉상에 경례하고 있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김구 선생이 걸었던 '고난의 길' 5000㎞ 1919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한반도 전역에 대한독립만세의 외침이 퍼져나가면서 일제의 탄압은 더 잔혹해졌다. 독립운동가들은 거점을 해외로 옮길 수밖에 없었다. 독립 투쟁의 여정은 상하이에서 항저우와 자싱, 전장에서... 2 백범 서거 70주기 26일 추모식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회장 김형오 전 국회의장·사진)는 백범 선생 서거 70주기를 맞아 26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추모식을 연다. 70년 전 이날 김구 선생은 옛 경교장... 3 일제의 억압과 차별에 민족의식 싹 터…'단군의 자손' 인식 확산 충역의 혼잡 1945년 8월 15일, 일제는 연합국에 무조건 항복을 선언했다. 중국에서 그 소식을 들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실패감을 맛보았다. 천신만고로 준비해온 광복군의 국내 진공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