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일간 신륵사관광지 신륵공원에서 '2019 여주곤충페스티벌'을 연다고 13일 발표했다. 곤충페스티벌은 시에서 처음 연리는 행사다.

페스티벌은 시가
주최하고 여주시곤충산업연구회가 주관해 곤충과 함께하는 행복한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곤충페스티벌은 여주에서 생산되는 곤충을 주제로 체험, 시식, 판매 등을 통해 여주 곤충산업 활성화 및 곤충의 새로운 미래산업으로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곤충산업은 규제가 많은 여주시에서 새로운 발굴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 첫 삽은 여주곤충페스티벌과 함께 시작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 곤충산업팀에서는 올해 꽃벵이 표준사육기술 현장적용 실증시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4부터 12월까지 곤충 전문가와 함께 곤충 표준 사육기술에 대해 전문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