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오징어버거' 내달 재출시
롯데리아가 2004년 선보였던 ‘오징어버거’(사진)를 9월 재출시한다. 롯데리아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레전드 버거’를 뽑는 투표를 실시한 결과, 오징어버거가 최종 1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리아는 오징어버거를 다시 출시해 판매하기로 했다. 오징어버거는 특유의 매콤하고 쫀득한 식감으로 출시 이후 전체 버거 판매량에서 월평균 0.7~0.8%를 차지하던 메뉴다. 온라인으로 실시한 이번 투표는 과거 인기를 끈 10종의 버거 중 가장 좋았던 메뉴를 뽑는 이벤트였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