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공방·콘텐츠 창작 사업자를 위한 ‘파트너스퀘어’를 연내 3개 추가 설립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는 총 6개로 늘어난다. 새롭게 파트너스퀘어가 들어서는 곳은 서울 종로와 홍대, 상수동이다. 이 중 가장 먼저 설립되는 종로점은 신진 디자이너, 창작공방 사업자 등 ‘스몰 메이커스’를 위한 전문 공간이다.

스몰 메이커스와 관련한 전문 교육 및 비즈니스 공간을 동시에 지원하는 ‘메이커스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다음달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11월 선보이는 홍대점은 블로그, 동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 영역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를 위한 전문 공간이다. 임시 운영 중인 상수점은 푸드 크리에이터를 위한 전문 스튜디오를 콘셉트로 한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