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춘천 태극기 게양률 11.4%로 저조…"비 오는 궂은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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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은 15일 강원 춘천지역 아파트 단지의 태극기 게양률은 11.4% 그쳐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학원연합회가 이날 자원봉사 학생들과 41개 아파트 단지 3천351가구를 대상으로 태극기 게양률을 조사한 결과 11.4%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1 운동 100주년 삼일절 당시 게양률 25.3%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후평동 대우아파트는 55%로 가장 높은 게양률을 보였다.
군인 가족이 사는 사농동 두미르아파트의 게양률은 49%로 조사됐다.
하재풍 춘천시학원연합회 고문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인한 '노 재팬'운동에도 불구 가장 낮은 태극기 게양률을 보였다"며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로 인해 게양률이 저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춘천시학원연합회가 이날 자원봉사 학생들과 41개 아파트 단지 3천351가구를 대상으로 태극기 게양률을 조사한 결과 11.4%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1 운동 100주년 삼일절 당시 게양률 25.3%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후평동 대우아파트는 55%로 가장 높은 게양률을 보였다.
군인 가족이 사는 사농동 두미르아파트의 게양률은 49%로 조사됐다.
하재풍 춘천시학원연합회 고문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인한 '노 재팬'운동에도 불구 가장 낮은 태극기 게양률을 보였다"며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로 인해 게양률이 저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