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향…울릉도에 집채만한 파도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15일 강원 영동지역에 300㎜가 넘는 비가 내리는 등 동해안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고 강한 바람이 불었다. 기상청은 태풍 크로사가 이날 밤 독도 동쪽 바다를 지난 뒤 17일 오전 9시께 일본 훗카이도 서쪽 바다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해져 소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후 울릉도 사동항 인근 해안도로에 거센 파도가 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