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에서 16일 개막하는 대구경북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그동안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각자 개최하던 사회적경제박람회를 통합해 여는 첫 행사다.

대구시, 경상북도와 상생협력 사업을 펴고 있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서 참가한 21개사를 포함해 총 170개 사회적 경제 기업이 농산물, 교육, 먹거리 등 상품과 서비스를 전시한다.

사회적 경제 퀴즈쇼와 어린이 스마트폰 촬영대회 등 시민 참여 행사도 마련했다. 도시 재생과 사회적 경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시티와 사회적 경제, 대구·경북 소셜벤처 활성화 토론회 등 10건의 학술행사도 열린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