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조정경기장서 훈련 중 보트 뒤집혀…고교 선수 1명 실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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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의 한 조정경기장에서 훈련 중 보트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해 고교생 선수 1명이 실종됐다.
15일 오후 3시 4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저수지 용인조정경기장에서 수원 모 고교 조정 선수 3명이 탄 보트가 훈련 중 뒤집혔다.
이 사고로 보트에 타고 있던 고교생 선수 3명 중 A(16)군이 실종됐다.
나머지 2명은 사고 직후 자력으로 빠져나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에는 발생 5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소방대원 40여명이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이날 용인조정경기장에서는 코치 1명과 A군 등 2개 학교 소속 선수 9명이 합동 훈련을 하던 중이었다.
A군이 탄 보트는 둔치로부터 50m가량 떨어진 물 위에서 뒤집힌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야간에도 수색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은 관계자를 불러 4명이 정원인 보트에 왜 3명만 탑승했는지, 선수들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이 규정에 위반된 것은 아닌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3시 4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저수지 용인조정경기장에서 수원 모 고교 조정 선수 3명이 탄 보트가 훈련 중 뒤집혔다.
이 사고로 보트에 타고 있던 고교생 선수 3명 중 A(16)군이 실종됐다.
나머지 2명은 사고 직후 자력으로 빠져나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에는 발생 5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소방대원 40여명이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이날 용인조정경기장에서는 코치 1명과 A군 등 2개 학교 소속 선수 9명이 합동 훈련을 하던 중이었다.
A군이 탄 보트는 둔치로부터 50m가량 떨어진 물 위에서 뒤집힌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야간에도 수색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은 관계자를 불러 4명이 정원인 보트에 왜 3명만 탑승했는지, 선수들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이 규정에 위반된 것은 아닌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