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청서 '세계 인도주의의 날' 공동 캠페인
코이카(KOICA)는 오는 19일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기념해 서울시 중구 서울시민청에서 '개더 투게더(Gather Together)' 캠페인을 개최한다.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UN기구·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와 공동으로 열린다.

행사 기간 서울시민청 시티갤러리에서는 사진전이 열린다.

대한민국해외긴급구회대, 유엔난민기구(UNHCR), 국제이주기구(IOM), 유엔세계식량계획(WFP), 국경없는의사회(MSF),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등의 인도주의 활동사진이 전시된다.

또 가상현실(VR)을 통한 분쟁과 재난 현장의 실향민 이야기, 분쟁 성폭력 대응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개막일(19일)에는 '페이스 투 페이스(Face to Faith)'라는 주제로 오후 6시부터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유엔아동기금(UNICEF), IOM, WFP, MSF, ICRC 한국 대표들이 인도적 지원 현장 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UNHCR이 준비한 다큐멘터리도 상영한다.

폐막일(26일)에는 코이카를 비롯해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등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