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코노미] 휴가라고 놓치면 손해…서울·의정부 알짜 단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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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셋째주 유망분양
![오는 23일 모델하우스를 여는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투시도. 의정부 중앙생호라권2구역을 재개발해 2473가구로 짓는 단지다. GS건설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908/01.20326787.1.jpg)
◆4개 단지 2000가구 청약
![[집코노미] 휴가라고 놓치면 손해…서울·의정부 알짜 단지 분양](https://img.hankyung.com/photo/201908/01.20326784.1.jpg)
아파트 분양정보 애플리케이션(앱) ‘리얼하우스’에서 이 단지는 종합점수 6.6점을 받았다. 가격 부문이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31만원에 책정됐다. 전용면적 84㎡ 기준 4억4000만~4억6000만원대로 주변 시세와 비슷하다. 인근 태전지구 ‘힐스테이트 태전6지구’ 같은 면적대는 지난 4월 4억3500만원에 손바뀜했다. 김병기 리얼하우스 분양평가팀장은 “고산지구는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에 불과해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라며 “실수요자들은 이 같은 점을 감안해 청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집코노미] 휴가라고 놓치면 손해…서울·의정부 알짜 단지 분양](https://img.hankyung.com/photo/201908/01.20326785.1.jpg)
지하철 4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이 가깝다. 강남과 서울역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쉽다. 지난 5월 개통된 서리풀터널을 통해 테헤란로까지 바로 오갈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일대 정비사업도 활발한 편이다. 동작1구역과 사당5구역, 흑석3구역, 방배5구역 등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대형 개발 호재도 기다리고 있다. 국내 최대 데빌로퍼인 엠디엠이 서리풀공원 옛 정보사부지를 1조1000억원에 매입하면서 첨단 오피스 단지를 짓기로 했다. 이수푸르지오 더프레티움은 리얼하우스앱에서 종합점수 8.8점을 받았다.
![[집코노미] 휴가라고 놓치면 손해…서울·의정부 알짜 단지 분양](https://img.hankyung.com/photo/201908/01.20326786.1.jpg)
1호선 의정부역이 가깝다.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삼성역까지는 16분 안팎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3번 국도는 서울과 바로 이어진다.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주변 지역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일대 편의시설이 많은 것도 장점이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마트, 의정부 로데오거리가 인근이다. 경기 북부권 최대 규모인 을지대병원은 2021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