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천포럼' 판 키우는 최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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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나흘간 개최
미래학자 제레미 리프킨 등 참석
AI 미래·동아시아 위기 논의
미래학자 제레미 리프킨 등 참석
AI 미래·동아시아 위기 논의
!['SK이천포럼' 판 키우는 최태원](https://img.hankyung.com/photo/201908/AA.20308936.1.jpg)
16일 SK그룹에 따르면 올해 SK이천포럼의 주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심, 디지털 플랫폼 △딥체인지를 향한 인식의 확장 △사회적 가치, 기업의 일상속으로 △동아시아의 지정학적 위기 분석과 전망 등 크게 네 갈래다.
주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직접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 회장은 토론자로 직접 나서지 않고, 마지막 날인 22일 클로징 대담을 한다. 최근 일본과의 경제전쟁 등에 대해 강의한 뒤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 회장은 지난 5일 그룹 최고 의사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회의를 긴급 소집해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SK그룹 임원들과 초대받은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SK이천포럼은 최 회장의 제안에 따라 2017년 처음 열린 뒤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