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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UAE 대표단, 예멘 아덴 도착…"분리주의세력 철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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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멘 정부-분리주의세력 갈등 완화될지 주목

    걸프지역의 이슬람 수니파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의 공동 군사대표단이 15일(현지시간) 예멘 남부의 항구도시 아덴을 방문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예멘 정부의 한 소식통은 "(사우디와 UAE) 대표단의 임무는 그들(남부 분리주의 무장조직)이 지난주 장악한 남부 보안지대에서 철수 문제를 논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예멘 분리주의 조직인 남부과도위원회(STC)의 한 소식통도 "우리는 그들(사우디와 UAE 대표단)과 대화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아덴에서는 예멘인 수천명이 남부 분리주의 세력을 지지하는 집회를 여는 등 긴장감이 고조된 상태다.

    앞서 지난 10일 STC 병력은 아덴에서 정부군이 주둔했던 군기지들을 장악했으며 지난 8일부터 정부군과 STC의 교전으로 민간인을 포함해 40명이 숨졌다.

    사우디·UAE 대표단, 예멘 아덴 도착…"분리주의세력 철수 논의"
    아덴은 2014년 9월 수도 사나를 반군에 빼앗긴 예멘 정부가 임시 수도로 삼은 곳이다.

    예멘 반군 후티에 나란히 맞섰던 정부군과 STC가 충돌하자 사우디와 UAE는 사태를 진정시키는 데 발빠르게 나섰다.

    UAE 아부다비의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나흐얀 왕세제는 지난 12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살만 국왕과 예멘 사태를 논의했다.

    무함마드 왕세제는 살만 국왕과 면담을 마친 뒤 "예멘 파벌들은 예멘과 그 국민의 이익을 위한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대화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우디와 UAE는 2015년 시작된 예멘 내전에서 아랍동맹군의 일원으로 반군과 싸워왔지만 사우디는 예멘 정부군을, UAE는 남부 분리주의 세력을 각각 군사적으로 지원했다.

    예멘 남부의 분리주의 세력은 1990년 남북 예멘이 통일한 뒤 북부의 기득권 장악과 남부 소외 등을 이유로 꾸준히 아덴을 중심으로 한 남부 자치정부 수립을 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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