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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을 불펜으로…이강철 kt 감독의 두 마리 토끼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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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친 김민에게 휴식…선발 자원 이정현에게는 기회
    김민을 불펜으로…이강철 kt 감독의 두 마리 토끼 사냥
    프로야구 kt wiz의 선발투수 김민(20)이 잠시 불펜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이강철 kt 감독은 16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 앞서 더그아웃에서 "다음 주 김민을 불펜투수로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고졸 신인으로 데뷔한 김민은 이후 31경기에 선발투수로만 등판했다.

    김민은 지난해 2군에서 철저한 선발 수업을 받고 7월 데뷔, 9경기에서 4승 2패를 거뒀다.

    올해는 선발로 정착해 6승 9패를 기록했다.

    이 감독은 "김민은 많이 던졌다.

    휴식을 주려고 한다"며 불펜 전환 이유를 설명했다.

    김민은 올 시즌 129⅔이닝을 소화했다.

    지난해 던진 37⅓이닝의 3배 이상을 던졌다.

    이 때문인지 최근 3경기에서 2패를 거두는 등 힘이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 감독은 "못한다기보다는 많이 던져서 그런 것"이라며 "마음의 여유를 가지라는 뜻에서 바꾼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규정이닝(144이닝)은 채우게 해줄 것이다.

    선발투수라면 규정이닝은 채워야 한다"며 불펜 전환이 일시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김민을 잠시 불펜으로 돌리는 다른 이유도 있다.

    이정현(22)에게 선발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2017년 입단한 이정현은 올해 불펜으로 뛰다가 지난 11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선발 등판, 3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감독은 당시 이정현에게서 선발로서의 가능성을 엿봤다면서 "다음 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다시 선발 기회를 줄까 한다.

    이정현에게 이닝·투구 수 제한을 주지 않고 던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은 이정현 뒤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내년을 위해 선발투수를 한 명 만들어 놓으면 좋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민에 대해서는 "자극을 주려는 의도는 아닌데, 선수 본인은 자극을 받을 수 있다.

    휴식 차원인 것"이라고 강조하면서도 "시즌 후에 투수 코치와 상의해 팔이 나오는 선을 조금 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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