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18일 결혼식장 하객을 노린 대규모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이 테러로 하객 1000여 명 중 최소 63명이 숨지고 180여 명이 다쳤다. 수니파 극단주의 단체 ‘이슬람국가(IS)’는 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의 배후 세력을 자처했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