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출연으로 유명해진 임윤선이 등장했다.
사적인 시간 없이 상담을 들어주다 보니 정신적으로 버거움을 느낀다고 털어놔 보살들의 상담사 면모를 발동시켰다.
임윤선은 자신이 외로움을 느끼지만 막상 토로할 곳이 없다며 속상함을 전했다.
이에 이수근이 "이때는 사랑을 해야 되거든요"라며 솔루션을 제공했다. 그는 만나는 남자들마다 본인에게 기대려고 한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임윤선의 연애 상대들의 정체를 들은 이수근은 "본인 스스로가 힘든 삶을 사네"라고 팩폭(?)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수근이 활동적인 동호회가 필요하다며 그에게 웨이크보드를 추천, 그와 동시에 그에게 이를 함께 할 수 있는 조건에 딱 맞는 남자와 소개팅을 주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