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농어촌 전형 등 적성고사 반영 1074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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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입학처장 이재희·사진)는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 4045명 중 70%가량인 2836명을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나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우수자전형 △적성우수자전형 △농어촌(적성)전형 △가천바람개비2전형 등이 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에는 △가천바람개비1 △가천의예전형 △가천SW △사회기여자전형 △특성화고교(종합) △농어촌(종합) △교육기회균형전형 △학석사통합(5년제)전형 등이 있다.
올해 입시에선 한의예과 농어촌(학생부우수자)전형이 신설됐다. 가천프런티어전형은 가천바람개비1로, 가천바람개비전형은 가천바람개비2전형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심리학과와 인공지능전공은 신설됐다.
○적성고사 반영 1074명으로 가장 많아
올해 수시에서 적성고사를 반영하는 전형은 적성우수자전형과 농·어촌(적성)전형으로 총 1074명을 선발한다. 적성고사를 반영하는 전형은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지난해와 같이 학생부 60%와 적성고사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가천대 적성고사의 가장 큰 특징은 교과적성이라는 점이다.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반영하는 교과적성고사는 수능과 비슷한 유형에 수능 80% 수준의 난이도로 수능보다 쉽게 출제될 예정이다.
올해 적성고사는 국어 20문항, 수학 20문항, 영어 10문항 등 총 50문항이 출제된다. 시험시간은 60분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문, 자연계열이 통합 출제된다. 계열별로 배점에 차이가 있다.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국어가 4점, 수학·영어가 3점이다.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수학이 4점, 국어·영어가 3점이다.
학생부교과 80%와 비교과(출결, 봉사) 20%로 선발하는 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는 농어촌(학생부우수자)전형을 포함해 총 442명을 선발한다. 전 계열에 걸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가천바람개비2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100%로 6배수 인원을 선발한 뒤 수능 이후 면접을 거쳐 1단계 성적 60%와 2단계 면접점수 4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4배수 선발
학생부종합전형 중에선 가천의예전형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모두 1단계에서 서류 100%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학생들의 입시 부담을 덜고 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인어학성적, 교과 관련 교외 수상실적에 대한 자료 제출을 금지한다. 올해부터 자기소개서 문항도 2개로 줄었다. 다만 의예과는 기존의 4개 문항을 유지한다. 면접은 별도의 문제 출제 없이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중심으로 치러진다.
학생부교과 반영 방법은 모집단위별로 다르다.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을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국어, 영어를 반영한다. 반영 교과별 상위등급 5과목을 반영하고 학년별 가중치는 없다. 인문·자연계열은 반영 교과의 점수가 높은 순으로 35%, 25%, 25%, 15%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교과별 50%를 반영한다.
의예과와 한의예과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의 교과별 전 과목을 반영한다. 반영 교과의 점수가 높은 순으로 35%, 25%, 25%, 15%를 반영한다.
학생부 등급별 배점은 1등급이 100점일 때 5등급까지 등급별 0.5점 차이로, 학생부의 실질 반영비율은 높지 않아 적성고사와 면접 등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결이나 봉사 등 비교과영역은 학생부우수자전형에서만 반영하며 기타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반영하지 않는다. 가천바람개비2전형은 별도의 배점을 적용한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수시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나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우수자전형 △적성우수자전형 △농어촌(적성)전형 △가천바람개비2전형 등이 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에는 △가천바람개비1 △가천의예전형 △가천SW △사회기여자전형 △특성화고교(종합) △농어촌(종합) △교육기회균형전형 △학석사통합(5년제)전형 등이 있다.
올해 입시에선 한의예과 농어촌(학생부우수자)전형이 신설됐다. 가천프런티어전형은 가천바람개비1로, 가천바람개비전형은 가천바람개비2전형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심리학과와 인공지능전공은 신설됐다.
○적성고사 반영 1074명으로 가장 많아
올해 수시에서 적성고사를 반영하는 전형은 적성우수자전형과 농·어촌(적성)전형으로 총 1074명을 선발한다. 적성고사를 반영하는 전형은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지난해와 같이 학생부 60%와 적성고사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가천대 적성고사의 가장 큰 특징은 교과적성이라는 점이다.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반영하는 교과적성고사는 수능과 비슷한 유형에 수능 80% 수준의 난이도로 수능보다 쉽게 출제될 예정이다.
올해 적성고사는 국어 20문항, 수학 20문항, 영어 10문항 등 총 50문항이 출제된다. 시험시간은 60분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문, 자연계열이 통합 출제된다. 계열별로 배점에 차이가 있다.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국어가 4점, 수학·영어가 3점이다.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수학이 4점, 국어·영어가 3점이다.
학생부교과 80%와 비교과(출결, 봉사) 20%로 선발하는 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는 농어촌(학생부우수자)전형을 포함해 총 442명을 선발한다. 전 계열에 걸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가천바람개비2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100%로 6배수 인원을 선발한 뒤 수능 이후 면접을 거쳐 1단계 성적 60%와 2단계 면접점수 4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4배수 선발
학생부종합전형 중에선 가천의예전형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모두 1단계에서 서류 100%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학생들의 입시 부담을 덜고 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인어학성적, 교과 관련 교외 수상실적에 대한 자료 제출을 금지한다. 올해부터 자기소개서 문항도 2개로 줄었다. 다만 의예과는 기존의 4개 문항을 유지한다. 면접은 별도의 문제 출제 없이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중심으로 치러진다.
학생부교과 반영 방법은 모집단위별로 다르다.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을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국어, 영어를 반영한다. 반영 교과별 상위등급 5과목을 반영하고 학년별 가중치는 없다. 인문·자연계열은 반영 교과의 점수가 높은 순으로 35%, 25%, 25%, 15%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교과별 50%를 반영한다.
의예과와 한의예과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의 교과별 전 과목을 반영한다. 반영 교과의 점수가 높은 순으로 35%, 25%, 25%, 15%를 반영한다.
학생부 등급별 배점은 1등급이 100점일 때 5등급까지 등급별 0.5점 차이로, 학생부의 실질 반영비율은 높지 않아 적성고사와 면접 등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결이나 봉사 등 비교과영역은 학생부우수자전형에서만 반영하며 기타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반영하지 않는다. 가천바람개비2전형은 별도의 배점을 적용한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