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에 몰린 과밀 학교'…인천교육청, 과밀학교 분포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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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과밀 학교 분포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도를 만들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향후 6년 간의 학생 수 추이를 분석한 데이터를 토대로 과밀 학교 분포 현황 지도를 제작했다.
지도에는 과밀학교와 과밀 예상 학교의 색깔을 다르게 표시해 해당 학교가 어느 지역에 분포하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교의 경우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을 초과하면, 중학교의 경우 학급당 학생 수가 35명을 초과하면 과밀 학교로 판단했다.
지난 데이터를 토대로 내년께부터 과밀 학급이 될 것으로 우려되는 학교는 과밀 예상 학교로 추렸다.
현재 인천 내 과밀 학교는 16곳이며 과밀 예상 학교는 33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과밀 학교는 대부분 연수구와 서구에 몰려 있어 개발이 진행 중인 신도시에 학생이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교육청은 교실 증축, 학급 증설, 통학 구역 조정, 학교 배정 방법 개선 등을 각 학교에 적용해 2024년까지 과밀 학급 문제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채한덕 인천시교육청 학교설립과장은 "과밀 문제가 해소된 학교는 지도에서 없애는 등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교육청은 지난해 향후 6년 간의 학생 수 추이를 분석한 데이터를 토대로 과밀 학교 분포 현황 지도를 제작했다.
지도에는 과밀학교와 과밀 예상 학교의 색깔을 다르게 표시해 해당 학교가 어느 지역에 분포하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교의 경우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을 초과하면, 중학교의 경우 학급당 학생 수가 35명을 초과하면 과밀 학교로 판단했다.
지난 데이터를 토대로 내년께부터 과밀 학급이 될 것으로 우려되는 학교는 과밀 예상 학교로 추렸다.
현재 인천 내 과밀 학교는 16곳이며 과밀 예상 학교는 33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과밀 학교는 대부분 연수구와 서구에 몰려 있어 개발이 진행 중인 신도시에 학생이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교육청은 교실 증축, 학급 증설, 통학 구역 조정, 학교 배정 방법 개선 등을 각 학교에 적용해 2024년까지 과밀 학급 문제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채한덕 인천시교육청 학교설립과장은 "과밀 문제가 해소된 학교는 지도에서 없애는 등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