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20일 대체로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8bp(1bp=0.01%) 오른 연 1.101%에 장을 마감했다.

10년물은 연 1.198%로 1.4bp 오르고 5년물은 1.1bp 오른 연 1.142%에 마감했다.

20년물은 1.0bp 오른 연 1.189%에, 30년물과 50년물은 1.2bp씩 상승한 연 1.183%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다만 1년물은 연 1.124%로 0.2bp 내려 지난 16일 세운 사상 최저치 기록을 경신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조정 장세에서 글로벌 금리 반등과 주가 상승, 레벨 부담 등의 영향으로 금리가 대체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국고채 금리 대체로 상승…3년물 연 1.101%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