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우리은행,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0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기부는 지난 5월부터 ‘상생과 공존’을 앞세워 자상(자발적 상생협력)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다섯 번째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돼 여성경제인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중기부 우리은행 여경협은 △여성경제인의 사업경쟁력 강화 △창업 지원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여성인증기업, 여성벤처기업, 여성이노비즈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1100억원 규모의 보증이 지원된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