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천안 두정, 천안 두정지구 유일 1000가구 대단지…교통 우수

유망 분양현장

한화건설이 충남 천안시 두정동 28 일원에 들어서는 ‘포레나 천안 두정’을 이달 말 분양한다. 천안 두정지구에선 유일하게 1000가구 이상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0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76㎡A 252가구 △76㎡B 90가구 △76㎡C 87가구 △84㎡A 462가구 △84㎡B 75가구 △102㎡ 10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틈새 평면부터 중소형, 중대형에 이르는 다양한 평면을 이번에 선보인다.

단지가 조성되는 ‘두정지구’는 2008년 일반공업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됐다. 약 94만㎡ 규모 7500여 가구의 주거단지로 개발될 계획이다. e편한세상 두정3·4차, 천안두정역 푸르지오 등 4700여 가구가 입주를 마치고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 중이다. 삼성SDI, 외국인 전용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해 직장·주거 근접 기능을 갖춘 주거지역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주변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이 도보권에 있다. 차량을 이용해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IC), 1번 국도, 천안대로 등으로 빠르게 들어설 수 있다.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이 인접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주변 교육여건도 잘 갖춰진 편이다. 단지 바로 옆에 천안시 유일의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가 있다. 주변에는 북일여고, 희망초(2020년 개교 예정)가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국대, 호서대, 백석대 등 대학교도 인근에 있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한 편이다. 단지 반경 2㎞ 이내에 단국대병원,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6.5㎞의 산책 코스를 갖춘 큰매산을 비롯해 천호지호수공원, 도솔공원 등이 있어 여가를 즐기기 좋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한화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를 처음으로 적용한 단지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방3·거실1 전면배치)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개선했다. 현관창고,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전용 102㎡ 적용) 등 다용도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84㎡ 타입에는 ‘ㄱ’자형 주방에 넓은 아일랜드 식탁을 제공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간인 ‘마이펫 가든’, 아트갤러리 ‘갤러리 포레나’, 친환경 생활정원과 공용텃밭, 야외 물놀이장, 게스트하우스 등 기존 아파트단지에서 보기 힘든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천안시 성정동 631의 1에 있다. 이달 말 성정동 1426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아파트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