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대표이사 회장 이금기)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19 한국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산양분유·산양유아식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친환경 로하스 경영을 추구하는 일동후디스의 ‘산양유아식’은 일동후디스가 2003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이후 대한민국 대표 명품 산양분유로 국내 산양분유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며 슈퍼프리미엄 분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산양유의 단백질 조성이 우유와 다르기 때문에 소화가 어려운 αS1-카제인과 β-락토글로블린이 거의 없어 우유단백에 민감한 아기들의 소화에 더욱 유리하다. 이뿐만 아니라 유지방 크기가 우유의 20분의 1 정도로 미세하고, 소화 흡수가 빠른 중쇄중성지방(MCT)이 풍부하다. 또한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도와주는 올리고당을 우유의 약 10배 이상 함유해 황금변과 장 건강에도 좋다.

일동후디스의 ‘산양유아식’은 세계 최초로 산양분유를 개발해 20여 개국에 수출해 온 뉴질랜드 데어리고트사에서 생산하고 있다. 2012년 유럽식품안전청(EFSA)에서 산양유를 유아식 원료로 공인한 것은 이 회사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내린 결정으로, 사실상 산양분유의 세계 표준으로 통한다. 데어리고트와 일동후디스는 ‘산양유아식’을 먹은 아기가 모유를 먹은 아기와 비슷한 수준의 황금변을 보는 것을 확인하며 ‘산양유아식’의 우수성을 검증한 바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유아식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일동후디스의 산양유아식은 우수한 원료와 품질, 모유에 가까운 영양설계 등으로 오랫동안 엄마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올해 17주년을 맞이했으며 국내 산양분유 시장에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금아 기자 shinebij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