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 충돌' 김성환 출석 "'장외투쟁' 한국당 조사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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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고발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이 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했다.
이 의원은 경찰에 출석하면서 "사실 그대로 조사 잘 받겠다"며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장외투쟁을 한다는데 그럴 여력이 있으면 우선 조사부터 받고 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법을 만드는 사람들이 법을 위반하고 법 뒤에 숨으면 안 된다"며 "한국당 의원들도 우선 경찰 출석을 해서 당당히 조사받길 희망한다"고 했다.
경찰은 패스트트랙과 관련해 고발된 국회의원 109명을 수사하면서 영상 자료 분석을 마치는 순서대로 소환을 통보하고 있다.
출석요구서를 받은 국회의원 수는 민주당 의원 28명, 한국당 38명, 정의당 2명 등 총 68명이다.
이들 중 이날 영등포서에 출석한 김성환 의원 등 민주당 의원 18명과 정의당 의원 2명 등 20명이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한국당 의원들은 한 명도 출석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이 의원은 경찰에 출석하면서 "사실 그대로 조사 잘 받겠다"며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장외투쟁을 한다는데 그럴 여력이 있으면 우선 조사부터 받고 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법을 만드는 사람들이 법을 위반하고 법 뒤에 숨으면 안 된다"며 "한국당 의원들도 우선 경찰 출석을 해서 당당히 조사받길 희망한다"고 했다.
경찰은 패스트트랙과 관련해 고발된 국회의원 109명을 수사하면서 영상 자료 분석을 마치는 순서대로 소환을 통보하고 있다.
출석요구서를 받은 국회의원 수는 민주당 의원 28명, 한국당 38명, 정의당 2명 등 총 68명이다.
이들 중 이날 영등포서에 출석한 김성환 의원 등 민주당 의원 18명과 정의당 의원 2명 등 20명이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한국당 의원들은 한 명도 출석하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