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운 계명대 기계자동차공학과 교수와 자작자동차 동아리 ‘속도위반팀’. 사진=계명대 제공.
최해운 계명대 기계자동차공학과 교수와 자작자동차 동아리 ‘속도위반팀’. 사진=계명대 제공.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자작자동차 동아리 ‘속도위반팀(팀장 최진영)’이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주관으로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속도위반팀은 97개 팀이 참가한 오프로드대회인 바하(Baja)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경기는 125㏄ 국내산 엔진을 장착한 이륜차로 1.29㎞의 오프로드 트랙을 35바퀴 돌아 우승팀을 가린다. 1988년 설립된 계명대 기계자동차학과는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출연한 50억원의 장학금 수혜를 받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의 NGV 프로그램(연구장학생제도, 2년간 실무교육을 거쳐 현대기아자동차 연구원으로 채용)에 참여하는 지방 유일의 학과다.
 최해운 계명대 기계자동차공학과 교수와 자작자동차 동아리 ‘속도위반팀’. 사진=계명대 제공.
최해운 계명대 기계자동차공학과 교수와 자작자동차 동아리 ‘속도위반팀’. 사진=계명대 제공.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