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경색 속 전현직 통일장관 오찬…현안 의견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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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간 경색 국면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21일 전직 통일부 장관들을 만나 남북관계 현안과 통일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김 장관은 이날 낮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손재식(1982∼1985년 재임) 전 장관을 비롯한 역대 통일부 장관 8명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홍구·강인덕·임동원·정세현·정동영·이재정·홍용표 전 장관 등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전임 장관들에게 최근 한반도 정세 및 남북관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북한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한미연합훈련과 남한의 군비 증강 등을 비난하며 남북 간 대화·교류에 응하지 않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이런 상황에 대한 전직 장관들의 평가와 대북정책 조언 등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은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통일문제 및 남북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지속해서 청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 장관은 이날 낮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손재식(1982∼1985년 재임) 전 장관을 비롯한 역대 통일부 장관 8명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홍구·강인덕·임동원·정세현·정동영·이재정·홍용표 전 장관 등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전임 장관들에게 최근 한반도 정세 및 남북관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북한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한미연합훈련과 남한의 군비 증강 등을 비난하며 남북 간 대화·교류에 응하지 않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이런 상황에 대한 전직 장관들의 평가와 대북정책 조언 등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은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통일문제 및 남북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지속해서 청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