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D코퍼, 코스닥시장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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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5년 만에…IPO 위한 주관사 선정 나서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입성
기업가치 1600억원 이상 될 듯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입성
기업가치 1600억원 이상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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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OTD코퍼레이션은 국내 주요 증권사들에 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조만간 주관 증권사를 선정하고,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생활용품 벼룩시장인 ‘띵굴마켓’을 입점시키는 등 음식료 이외에 여가 및 문화 관련 점포로 입점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OTD코퍼레이션의 대표 브랜드로는 오버더디쉬, 파워플랜트, 디스트릭트 등이 있다. 서울 광화문 D타워, 건대 스타시티, 롯데백화점, 마리오아울렛, 경기 하남 스타필드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 241억원, 영업손실 83억원, 순손실 129억원을 냈다. OTD코퍼레이션의 손창현 대표이사(사진)는 “올해나 내년에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며 “테슬라 요건 상장(적자기업 상장특례)을 비롯한 다양한 상장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