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조경디자인 대학생 공모전 '에버스케이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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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서 신청서 다운받아 다음달 10일까지 신청
12월 3일 수상작 발표
대상 1개 작품에 1000만원, 우수상 2개 작품에
각 500만원 등 총 2900만원 상금 수여
12월 3일 수상작 발표
대상 1개 작품에 1000만원, 우수상 2개 작품에
각 500만원 등 총 2900만원 상금 수여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조경 디자인 공모전 ‘에버스케이프 어워드 2019’를 개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주거단지 경관의 회복탄력적 설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급격한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참신한 조경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세먼지, 온난화, 자연재해 증가 등의 환경적 변화와 인구 감소, 1인 가구 증가 등의 사회적 변화에 맞춘 경관을 조성함으로써 도시가 자생할 수 있는 힘을 키우자는 취지다. 이번 공모전은 특정 아파트 단지를 지정해 조경을 리노베이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그 과정에서 신진 조경가들의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응모 자격은 조경, 건축, 도시설계, 공간디자인 등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3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다음달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오는 10월 14일까지 진행되고, 대상지 선정의 합리성과 주제 이해도, 적용 기술의 적정성 등을 종합 심사해 12월 3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대상 1개 작품에 1000만원, 우수상 2개 작품에 각 500만원 등 총 2900만원의 상금을 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주거 형태에 대한 아이디어와 함께 기후 변화에 지혜롭게 대응하는 주거단지 경관 디자인의 단서를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주거단지 경관의 회복탄력적 설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급격한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참신한 조경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세먼지, 온난화, 자연재해 증가 등의 환경적 변화와 인구 감소, 1인 가구 증가 등의 사회적 변화에 맞춘 경관을 조성함으로써 도시가 자생할 수 있는 힘을 키우자는 취지다. 이번 공모전은 특정 아파트 단지를 지정해 조경을 리노베이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그 과정에서 신진 조경가들의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응모 자격은 조경, 건축, 도시설계, 공간디자인 등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3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다음달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오는 10월 14일까지 진행되고, 대상지 선정의 합리성과 주제 이해도, 적용 기술의 적정성 등을 종합 심사해 12월 3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대상 1개 작품에 1000만원, 우수상 2개 작품에 각 500만원 등 총 2900만원의 상금을 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주거 형태에 대한 아이디어와 함께 기후 변화에 지혜롭게 대응하는 주거단지 경관 디자인의 단서를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