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도 아빠가 챙긴다…제주신라 예약자 남성 2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남성도 육아를 분담하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가족 '호캉스'를 직접 챙기는 아빠들이 늘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이 22일 올해 들어 8월까지 자녀를 동반한 가족 고객 예약 동향을 분석한 결과 남성 예약 건수는 2016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증가했다.
예약자 남녀 성비도 2 대 8에서 4 대 6으로 변했다.
올해 초 시작한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 예약 성비도 남녀 7대 3으로 남성 비중이 크게 앞섰다.
제주신라호텔은 엄마가 주도하던 가족 '호캉스'에 아빠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호텔 키즈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많아지고, '호캉스' 문화 확산으로 30~40대 남성들이 호텔 휴식에 익숙해진 것도 이유로 지목된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남녀 공동 육아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한 손에 커피, 한 손에는 유모차를 끄는 '라떼파파'를 호텔에서 쉽게 볼 수 있다"며 "제주신라호텔은 키즈 캠프 프로그램이 포함된 '어텀 아이러브'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주신라호텔이 22일 올해 들어 8월까지 자녀를 동반한 가족 고객 예약 동향을 분석한 결과 남성 예약 건수는 2016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증가했다.
예약자 남녀 성비도 2 대 8에서 4 대 6으로 변했다.
올해 초 시작한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 예약 성비도 남녀 7대 3으로 남성 비중이 크게 앞섰다.
제주신라호텔은 엄마가 주도하던 가족 '호캉스'에 아빠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호텔 키즈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많아지고, '호캉스' 문화 확산으로 30~40대 남성들이 호텔 휴식에 익숙해진 것도 이유로 지목된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남녀 공동 육아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한 손에 커피, 한 손에는 유모차를 끄는 '라떼파파'를 호텔에서 쉽게 볼 수 있다"며 "제주신라호텔은 키즈 캠프 프로그램이 포함된 '어텀 아이러브'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