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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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운영하는 서울글로벌비즈니스센터(동대문)에서는 외국인(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예비) 창업자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통해 안정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비즈니스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비즈니스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은 2015년 10월 서울글로벌비즈니 센터(동대문) 개관 이후 5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19년 8월까지 약 600여명이 참여하였다.

비즈니스 한국어 교육 수요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2015년 1기 2개 반 운영을 시작으로 2019년 현재 3기 5개 반으로 확대 운영 되고 있다.

비즈니스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19년 비즈니스 회화반을 증설하여 △기초 △초급Ⅰ △초급Ⅱ △중급 △비즈니스 회화 등 총 5개반으로 구성하여 수준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2기 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2019년 제3기 비즈니스 한국어 교육과정은 9월 9일(월)부터 11월 28일(목)까지 운영 될 예정이다.

3기 수강생 모집 기간은 8월 19일(월)부터 오는 9월 6일(금)까지이며,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20세 이상 외국인이라면 누구든지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을 원하는 외국인들은 외국인등록증 또는 여권을 지참하여 본인이 직접 서울글로벌비즈니스센터(동대문)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초반을 제외한 초급Ⅰ, 초급Ⅱ, 중급, 비즈니스 회화반의 경우 수강 신청 당일 레벨테스트를 통해 반 배정이 이루어지며, 수업은 서울글로벌 비즈니스센터(동대문)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학기별 3개월 과정으로, 주2회 회당 1시간 30분씩 총 36시간 으로 운영되며, 7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서울글로벌비즈니스센터(동대문)에서는 외국인(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한국어 교육 뿐만아니라 △비즈니스 상담 △창업교육 △국내외 기업간 네트워킹 △커뮤니티지원 등 성공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SBA 글로벌센터운영팀 이소연 선임으로 부터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의 원활한 비즈니스 활동을 위해 서울글로벌비즈니스센터(동대문)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혜택을 체험해보길 권한다"며, "비즈니스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글로벌비즈니스센터(동대문) 홈페이지 및 서울글로벌비즈니스센터(동대문)로 문의하면 안내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