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목은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국산목재를 지칭하는 산림청 고유 브랜드다.
목재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개발했다.
공모 주제는 국산 목재를 활용한 생활소품 디자인으로, 한목과 목재제품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산림청은 예심(서류 심사)에서 본심(작품 심사) 대상자 15명을 선정하고, 본심 대상자에게 시작품 제작비 일부를 지원한다.
예심 접수는 9월2~6일 오후 5시까지며, 예심 결과는 9월 말, 최종 결과는 10월 말 목재문화진흥회 누리집에 공지된다.
심사 결과 최우수 수상자에게 산림청장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 수상자에게 산림청장상과 상금 200만원, 특선 수상자에게 목재문화진흥회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와 우수 수상작은 각각 500만원, 300만원의 시제품 제작비용과 홍보책자를 공공기관에 배포해 상품화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공모 일정과 참여 방법, 제1회 수상작 등 관련 정보는 목재문화진흥회 누리집 등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