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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대외경제상 "세계 많은 나라가 北경제지대 개발 참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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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구훈 북방위원장 "한반도 항구적 평화정착 필수…中 건설적 역할 평가"
    北대외경제상 "세계 많은 나라가 北경제지대 개발 참여하길"
    김영재 북한 대외경제상은 23일 "동북아시아 나라는 물론 세계 많은 나라가 우리(북한) 경제지대 개발에 적극 참여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대외경제상은 이날 중국 지린성 창춘(長春)에서 열린 제12회 중국-동북아박람회 개막식 및 제10회 동북아 합작 고위층 포럼에서 "나선 등 20여개의 경제개발구를 만들고 법률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의 전략적 결단과 적극적 노력으로 한반도에서 평화 기류가 형성돼 동북아의 평화·안정이 담보되고 있다"면서 "세계 여러 나라와의 경제 협력을 확대·발전시키며, 경제교류와 협조강화에 유리한 투자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여러 나라 투자자들이 (북한에) 커다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북한은 중국 동북 3성, 러시아 극동을 비롯해 동북아와 태평양지역의 경제무역 통로개척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홍보했다.

    김 대외경제상은 또 올해 북·중 수교 70주년과 5차례 열린 북·중 정상회담 등을 언급하며 "(양국 관계를) 북·중 두 나라의 근본이익에 부합하도록 확대·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앞으로도 우리 자주권을 존중하는 세계 모든 나라와의 친선·협조를 강화·발전시킬 것"이라고 대외 협력 다변화를 강조했다.

    한편 권구훈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은 "북방 경제가 활성화되면 한국 등 동북아 모든 국가가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이라면서 "특히 한국의 신북방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는 크게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북방정책 비전인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경제공동체' 실현을 위해서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이 필수적"이라면서 "중국이 북한과 최근 5차례 정상회담을 하는 등 한반도 정세 진전을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해오고 있음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수출관리 강화 등은 시장 불확실성을 확대하고 기업 불안감을 증가시키고 있다"면서 "이럴수록 한국은 지역 평화번영을 위한 경제협력과 자유무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외경제상과 권 위원장은 행사가 끝난 후 서로 인사를 주고받기도 했다.

    한편, 김 대외경제상은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경제 구상' 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 없이 현장을 떠났다.
    北대외경제상 "세계 많은 나라가 北경제지대 개발 참여하길"
    이날 회의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후춘화(胡春華) 부총리가 대독한 축하서한을 통해 "일대일로를 공동건설해 지역협력의 발전·심화에 새로운 에너지를 계속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현재 동북아지역 협력강화에 유리한 조건이 계속 쌓이고 있다"면서 "이 플랫폼을 잘 이용해 동북아의 아름다운 새 미래를 함께 열어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후 부총리는 축사에서 일대일로 협력 강화, 교역 규모 확대, 투자 및 산업체 간 협력 확대, 철도·도로·항공 등 인프라시설 연계 등을 강조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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