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비난 20대 청년에 "반듯한 父 없는 '수꼴'" 변상욱 YTN 앵커 하차요구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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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욱 앵커, 조국 비판 청년에 "수꼴" 논란
변상욱 논란의 트윗 삭제하고 정제된 글
신보라 "사과 한마디 하기 그렇게 싫은가"
YTN 홈페이지에 하차요구 봇물
변상욱 논란의 트윗 삭제하고 정제된 글
신보라 "사과 한마디 하기 그렇게 싫은가"
YTN 홈페이지에 하차요구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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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앵커는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광화문 집회 모습을 찍은 사진과 함께 "이 시각 광화문, 한 청년이 단상에 올랐다"면서 "저는 조국 같은 아버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 이렇게 섰습니다"라는 집회 참석자의 말을 전했다.
'수꼴'은 '수구 꼴통'의 줄임말로 특정한 정치적 성향을 가진 사람을 비꼬는 뜻으로 쓰인다.

YTN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는 편향된 시각을 드러낸 변상욱 앵커를 하차시켜야 한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봇물처럼 게재됐다.
변 앵커는 글 삭제 이후 정제된 또 다른 글을 올리고 '수꼴' 논란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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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출신 변 앵커는 앞서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조 후보자 규탄 촛불집회에 대해 보도할 때도 이 촛불집회가 총학생회 주관이 아니라 개인이 주최했음을 강조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