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美 시애틀 KSC 열어…내달 인도에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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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이사장 "중기와 스타트업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할 것"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할 것"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최근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코리아중소기업&스타트업지원센터(KSC)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개소식(사진)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스카일러 호스 워싱턴주 국제협력국장, 이형종 시애틀 총영사, 브라이언 맥고완 시애틀경제개발공사(GSP)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KSC는 창업 멘토링, 제품·디자인 개발, 해외 벤처캐피털(VC) 투자, 기술협력, 스타트업센터 입소,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는 개방형 공유 액셀러레이터다. 세계적 혁신허브의 인프라를 활용해 시애틀에 처음 연 데 이어 다음달 인도 뉴델리에 추가로 열 예정이다.
개소식 사전행사로 워싱턴 지역 진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시애틀경제개발공사와 중진공 간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두 기관은 양국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에 연구개발(R&D), 마케팅, 법률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기술혁신 세미나,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하고 양국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 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시애틀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스타벅스 등 글로벌 기업 본사가 있어 전문인력이 풍부하고 탄탄한 기술 생태계를 바탕으로 e커머스,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가 발달했다”고 설명했다.
중진공은 개소식 부대행사로 시애틀 지역 한인 정보기술(IT) 분야 전문가 모임인 ‘창의와 발명’ 회원 50여 명과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미국 창업생태계 연구’를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이 이사장은 “KSC 개소를 계기로 전국 17개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생 등 스타트업을 해외로 진출시키는 글로벌 스케일업 전략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세계 혁신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협력처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개소식(사진)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스카일러 호스 워싱턴주 국제협력국장, 이형종 시애틀 총영사, 브라이언 맥고완 시애틀경제개발공사(GSP)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KSC는 창업 멘토링, 제품·디자인 개발, 해외 벤처캐피털(VC) 투자, 기술협력, 스타트업센터 입소,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는 개방형 공유 액셀러레이터다. 세계적 혁신허브의 인프라를 활용해 시애틀에 처음 연 데 이어 다음달 인도 뉴델리에 추가로 열 예정이다.
개소식 사전행사로 워싱턴 지역 진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시애틀경제개발공사와 중진공 간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두 기관은 양국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에 연구개발(R&D), 마케팅, 법률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기술혁신 세미나,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하고 양국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 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시애틀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스타벅스 등 글로벌 기업 본사가 있어 전문인력이 풍부하고 탄탄한 기술 생태계를 바탕으로 e커머스,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가 발달했다”고 설명했다.
중진공은 개소식 부대행사로 시애틀 지역 한인 정보기술(IT) 분야 전문가 모임인 ‘창의와 발명’ 회원 50여 명과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미국 창업생태계 연구’를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이 이사장은 “KSC 개소를 계기로 전국 17개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생 등 스타트업을 해외로 진출시키는 글로벌 스케일업 전략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세계 혁신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협력처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