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6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2018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에 대한 심사에 착수한다.

이날과 오는 29일, 이틀에 걸쳐 열리는 종합정책질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심사대상 국무위원들이 참석한다.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오전 10시 1소위원회를 열고 선거제 개혁안이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축조심사를 이어간다.

오후 2시에는 전체회의가 예정돼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소위 심사를 마치고 개혁법안을 전체회의로 이관해 이달 안에 표결 처리를 마치자는 입장이지만, 자유한국당이 반발하고 있어 여야가 정면충돌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정무위원회는 오후 1시 30분 전체회의를 열어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교육위원회는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고등교육법 개정안과 2018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사한다.

행정안전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등 법안과 결산안을 심사한다.

또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과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법률안에 관한 공청회를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예산결산 심사 소위와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결산안과 법안을 논의한다.

이밖에 정무위는 예산결산 심사 소위, 국토교통위는 법안심사소위를 각각 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