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 투어챔피언십 제패…우승 보너스만 18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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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8~2019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총상금 6000만달러)을 제패했다.
매킬로이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8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7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페덱스컵 우승이자 이번 시즌 세 번째 우승이다. 그의 우상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페덱스컵에서 2승을 거두는 기록을 세웠다.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1500만달러(약 181억원)의 보너스는 덤이다. 이번 시즌 내내 그가 모은 상금(약 778만달러)의 두 배에 약간 못 미치는 규모다.
잰더 셔플리(미국)가 14언더파로 단독 2위, 저스틴 토마스와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가 13언더파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루키로서 이 대회에 유일하게 출전한 임성재(21)는 이븐파 공동 19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매킬로이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8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7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페덱스컵 우승이자 이번 시즌 세 번째 우승이다. 그의 우상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페덱스컵에서 2승을 거두는 기록을 세웠다.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1500만달러(약 181억원)의 보너스는 덤이다. 이번 시즌 내내 그가 모은 상금(약 778만달러)의 두 배에 약간 못 미치는 규모다.
잰더 셔플리(미국)가 14언더파로 단독 2위, 저스틴 토마스와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가 13언더파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루키로서 이 대회에 유일하게 출전한 임성재(21)는 이븐파 공동 19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