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비즈(Biz) 성장 가속화, 인공지능(AI) 추진 동력 강화, 최상의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먼저 KB증권은 각 사업부문별 전략적 육성 Biz 조직을 강화했다. 먼저 IB부문은 주식발행시장(ECM) 본부를 IB1그룹 내 채권자본시장(DCM) 조직과 통합 편제해 기업금융 토탈 커버리지 영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IB2그룹 인수·합병(M&A) 본부와 인수금융본부 편제를 통해 Advisory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육성하여 시장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며, PE/신기술사업금융 Biz는 역량 결집을 통한 육성 강화를 위해 조직을 통합했다.다음으로 자산관리(WM) 디지털 조직은 비대면 영업 중심 기능으로 재편하고, 연금 영업 기능 및 비대면 연금 자산관리 대응 강화를 위해 '연금자산관리센터'를 신설했다. 세일즈앤드트레이드(S&T) 부문에는 '글로벌사업그룹'을 신설하고 국제영업 조직과 해외사업 조직을 통합 편제하여 글로벌 Biz에 대한 전략적 연계와 집중적 육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AI 추진 동력 강화를 위해 전사 AI, 디지털전환(DT), 데이터 관련 조직 기능을 결집하여 'AI디지털본부'를 신설했으며, 이를 통해 Biz 조직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AI 서비스 개발 및 사내 업무 활용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또한 통합적 고객 경험 관리를 위해 소비자보호본부 직속으로 '고객경험개선팀'을 신설했으며, 자금세탁방지 및 전자통신 금융사기 등에 대한 모니터링 및 사전예방 강화를 위해 'AML금융사기방지부'를 선도적으로 신설하고, 전사 운영지원 업무의 효율적인 지원체계 마련과 수평적 내부통제 기능 강화를 위해 '오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다잘렉스 바이오시밀러 'CT-P44'의 글로벌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향후 셀트리온은 불응성 또는 재발성 다발성 골수종 시험 대상자 총 486명을 대상으로 CT-P44의 오리지널 약물 다잘렉스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정성 결과를 통해 유사성을 입증할 계획이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