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의 캠핑카'로 떠나볼까…문체부, '가을 여행주간' 9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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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따라 떠나는 특별한 보통날’를 주제로 한 가을 여행주간이 오는 9월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17개 광역지자체와 함께 가을 여행주간을 9월 12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행주간에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특별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는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과의 연계 행사가 열린다. 출연진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방송 촬영 시 포착된 아름다운 국내 전경 사진을 전시하는 ‘캠핑클럽 사진전’이 9월 15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야외광장과 2층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또한 여행주간 홈페이지에서는 9월 4일까지 ‘나만의 캠핑클럽’ 이벤트를 연다. 여행주간이 추천하는 캠핑 여행지를 확인한 후 가고 싶은 여행지와 하고 싶은 활동을 적으면 된다. 1등 3명에게는 ‘캠핑클럽’ 캠핑차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준다.
올해 여행주간이 새로 제안하는 여행 형태는 ‘마을’이다. 김태영 장소 선정 전문가가 추천하는 마을 여행지 20곳이 집중 소개되며 혜민 스님 등 유명인과 함께 떠나는 ‘취향저격 마을여행단’도 꾸린다. 마을여행단에 참가하려면 9월 4일까지 여행주간 홈페이지에 신청서와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전국 광역자치단체는 각 지역의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는 인천 원도심 테마여행, 광주 예술인과의 여행, 스팀쿡 대전여행, 충남천년탐사길 등 20개의 다양한 상품이 마련되며 접수는 여행주간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여행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여행주간 홍보물을 제보하는 ‘찾아라 여행주간’ 이벤트는 9월 29일까지 열린다. 여행주간 기간 국내여행에 참여한 사진을 인증하는 ‘떠나자 여행주간’ 이벤트는 9월 12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되며, 푸짐한 경품도 준다.
아울러 추석 연휴에는 4대 궁 및 종묘, 조선왕릉 무료 개방과 국립과학관 할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한가위 행사 등이 마련된다. 독립기념관 캠핑장, 국립생태원 등의 할인 혜택,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어촌어항공단의 농산어촌 여행 관련 행사 등도 이어진다.
문체부 최병구 관광정책국장은 “국내여행은 여행자들이 행복을 찾는 과정이자,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석이조의 여가생활”이라며 “가을 여행주간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행주간은 여름철 집중된 관광 수요를 분산하고, 국내여행의 매력을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17개 광역지자체와 함께 가을 여행주간을 9월 12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행주간에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특별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는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과의 연계 행사가 열린다. 출연진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방송 촬영 시 포착된 아름다운 국내 전경 사진을 전시하는 ‘캠핑클럽 사진전’이 9월 15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야외광장과 2층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또한 여행주간 홈페이지에서는 9월 4일까지 ‘나만의 캠핑클럽’ 이벤트를 연다. 여행주간이 추천하는 캠핑 여행지를 확인한 후 가고 싶은 여행지와 하고 싶은 활동을 적으면 된다. 1등 3명에게는 ‘캠핑클럽’ 캠핑차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준다.
올해 여행주간이 새로 제안하는 여행 형태는 ‘마을’이다. 김태영 장소 선정 전문가가 추천하는 마을 여행지 20곳이 집중 소개되며 혜민 스님 등 유명인과 함께 떠나는 ‘취향저격 마을여행단’도 꾸린다. 마을여행단에 참가하려면 9월 4일까지 여행주간 홈페이지에 신청서와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전국 광역자치단체는 각 지역의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는 인천 원도심 테마여행, 광주 예술인과의 여행, 스팀쿡 대전여행, 충남천년탐사길 등 20개의 다양한 상품이 마련되며 접수는 여행주간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여행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여행주간 홍보물을 제보하는 ‘찾아라 여행주간’ 이벤트는 9월 29일까지 열린다. 여행주간 기간 국내여행에 참여한 사진을 인증하는 ‘떠나자 여행주간’ 이벤트는 9월 12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되며, 푸짐한 경품도 준다.
아울러 추석 연휴에는 4대 궁 및 종묘, 조선왕릉 무료 개방과 국립과학관 할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한가위 행사 등이 마련된다. 독립기념관 캠핑장, 국립생태원 등의 할인 혜택,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어촌어항공단의 농산어촌 여행 관련 행사 등도 이어진다.
문체부 최병구 관광정책국장은 “국내여행은 여행자들이 행복을 찾는 과정이자,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석이조의 여가생활”이라며 “가을 여행주간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행주간은 여름철 집중된 관광 수요를 분산하고, 국내여행의 매력을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