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압수수색 국면 정면 돌파하나…오후 인사청문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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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준비단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이날 오후 2시~2시30분께 준비단 사무실이 꾸려진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할 예정이다. 조 후보자는 검찰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진 오전에 집에 머무르며 상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산의료원, 고려대, 단국대, 공주대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조 후보자 딸 조모(28) 씨의 논문 작성과 입학, 장학금 수여 관련 기록들을 확보 중이다.
검찰은 조 후보자 배우자·딸·처남 등 가족이 10억5천만원을 투자한 사모펀드 사무실과 조 후보자 모친이 이사장으로 있는 웅동학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나섰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